성주군(군수 김항곤)과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금년 여름 휴가철부터 성주호 수상레포츠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수면 봉두리 346번지 및 성주호 일원에 시설부지 13,600㎡, 건물 2동 및 수면 125ha를 활용하여 관리사무소,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은 12억5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성주군과 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설치하고, 모터보터,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시설은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여 민간 사업자가 설치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지난 2월 22일 성주호 수상레포츠 민간제안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하고, 3월 5일 ~ 3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6일 심사 평가를 거쳐 우선 협약대상자를 선정, 계약을 체결하여 6월말까지 수상레저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는 수상레저사업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금년부터 성주호 수상레포츠사업을 운영하게 되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과 수상레포츠관련 학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장년층의 수상레포츠 수요 충족은 물론 가야산 국립공원과 독용산성, 포천계곡, 무흘구곡 등 성주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건전한 수상레포츠의 명소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재원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