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성주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한 2012성주생명문화축제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 청취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월 13일(화) 임시 간담회를 열어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집행부의 요청으로 축제 전반에 대한 사업개요·중점추진사항 및 주요 행사 내용 그리고 제7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의 계획 순으로 보고가 이루어진 후 여러 의원들의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생명과 참외의 본고장으로써 축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지금 각 자치단체가 내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열어 지역 이미지 제고와 특산물 등을 홍보해 소득을 늘리는 한편 관광홍보 효과를 거두고는 있다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지난해 축제의 재탕이며 그 부대행사 역시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먹거리장터 등 해마다 되풀이되는 어느 지역이든 동일하고 식상한 것으로 지적하고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생명의 고장, 세계적인 명물 참외의 집산지로써의 성주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것을 강조함과 아울러 지역 주민의 대화합과 외지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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