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5일부터 5월25일까지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노인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의 회복, 유지와 증진을 통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자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4개소(유성, 조교, 성내, 망정주공)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2회 12주 프로그램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담인력이 어르신의 근력증진을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치매간이선별검사와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관련 보건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2009년부터 실시한 낙상예방교실은 2011년까지 13개 경로당의 260여명의 어르신이 주2회 운동을 한 결과 운동전과 비교해 70% 이상의 높은 호전율을 보였다. 경로당에서의 여가시간을 뜻있게 보냄은 물론 근력 약화로 낙상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체조시간을 기다리는 등 경로당마다 호응이 뜨겁다. 영천시보건소(소장 구현진)에서는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은 물론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낙상예방교실운영과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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