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불량한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여 평생건강 기반을 구축 하고자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 하고 있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이하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등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별 식품패키지(분유외 16종)를 처방하여 각가정으로 보충식품을 배달하며, 주기적 영양상담 및 교육, 영양평가를 한다. 최소 6개월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영양상태가 정상기준에 못 미칠 경우 1년까지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비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최저 생계비 120%미만 가구는 전액 무료이며, 200%미만은 매월 제공받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전년도에는 504가구 768명을 대상으로 식품배송 및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의 영양평가에서 체중증가율 45% 및 빈혈개선율 99%의 결과를 보여 사업 참여 후 건강상태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영양교육시 조리실습 및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하여 이유식 조리 및 영양식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이며, 취약계층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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