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김주영 시장)는 13일 영주시청(시장실)에서 (주)뜨레봄(대표 김제구)과 35억원 규모의 영주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5년 설립한 ㈜뜨레봄은 주매출품이 유기농 스프,카레,설탕이며, 특히 유기농 조청 및 덱스트린 제조법에 관한 특허와 유기농설탕제조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였고 또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획득(INNOBIZ)와 업무혁신형 중소기업인증(중소기업청)을 받는 등 끊임없이 친환경, 유기농 가공식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주요 유통망으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풀무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나 향후 영주이전을 적극 검토 중이다. 투자계획으로는 장수면 반구리 899번지외 5필지 일원에 총 투자규모 35억원 중에서 2012년도에는 20억원을 우선 투입할 계획으로 ㈜뜨레봄 소유7,201㎡규모의 부지에 공장건축(2,880㎡)을 3월경 착공하여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뜨레봄은 금번 투자를 계기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가공 제품을 전국 각지에 판매하여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장영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