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대수) 등 관내기관 및 단체(업체)는 14일 안동 구시장에서「열린 공연문화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시장은 상반기중에 구버스터미널에 홈플러스 개장 등 위기에 처한 실정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여 상인들의 사기진작 및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현재 전통시장 경기는 상인들이 체감하는 1월 체감 M-BSI(전통시장 경기동향지수)는 11월이후 급격히 하락한 상황으로 1월에 설 명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악화, 전통시장 유통환경의 한계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장보기행사를 개최하면서 경상북도 도립예술공연단의 사물놀이 판굿, 판소리, 민요 공연과 더불어 중소기업 대표4명으로 구성된 「오일극단」의 섹스폰 연주를 1시간여에 걸쳐 공연을 개최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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