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정보센터 운영 및 민간부분 국제교류 활성화와 국제교류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포항시 글로벌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포항시는 14일 국제회의실에서 포스텍을 비롯한 관내 소재 5개 대학의 국제관련 기관,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포항인터내셔널 커뮤니티센터, 통역자원봉사자협회,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완용 국제화전략본부장은 2011년도 국제화 교류사업 주요성과와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포항의 지구촌 시대 중심역할 선점을 위한 지원과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포항시는 오는 7월 개최하는 제10회 아태도시서미트 개최, 세계화?다변화 시대에 부응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도시 발굴 및 교류증진 사업, 해외관광객 유치 시책과 연계해 민간부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포항시는 결혼이민여성의 빠른 정착과 고충을 상담하는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외국인근로자 의료, 법률, 노동분야 상담 사례소개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아태도시 서미트 회의와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방문하는 해외도시 내빈의 통역자원 봉사활동 등을 협조요청하고 앞으로 포항시청내에 설치할 포항시 국제교류정보센터의 운영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에 따른 활용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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