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2 지역 일자리창출 한마당`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2012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행사는 전국 자치단체 공시제 우수단체를 포상 격려하고 일자리 대책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일자리공시제`를 총괄하는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228개 자치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일자리 공시제에서 칠곡군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역일자리 공시제 우수사례로서 공시목표 달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역 일자리공시제는 중앙과 지방이 연계·협력하면서 일자리대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며 "경쟁력있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자원간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구조를 설계함으로서 고용 혁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높은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일자리전담 조직 기능 보강 및 일자리창출 협의회 운영 ▲중견·강소기업 유치(91개)로 고용창출(2005명) ▲신지식·신기술-지역 명품인재 양성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여성직업능력 개발과정 운영 ▲행복-론 설립·운영으로 소상공인 창업희망자 지원 ▲지역특성 맞춤형 사업으로 고용미스매치 해소(지게차 기능인력, 문화재 보존·처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일자리 창출 목표치 1960개를 초과한 3906개(199%)를 달성한 공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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