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여직원들이 14일 아침 출근길에 갑작스런 장미꽃 선물에 깜짝 놀랐다. 박승호 시장이 직접 그간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시정발전에 수고하는 여직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장미꽃을 전달한 것. 이날 박시장은 “장미꽃을 받은 여직원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감사는 받는 사람만이 아니라 주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감사나눔운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직원과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감사나눔운동’의 일환으로 화이트데인 이날을 ‘감사합니-데이(Day)’로 정하고 감사나눔운동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 군부대,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을 초빙하여 감사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1일 5가지씩 감사한 일 기록한 감사노트를 매일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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