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따라 3월말 중앙평가 대비 특별 대책회의를 갖고 조기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진영 부군수 주재로 각 담당 주무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예산총액 1,363억원 가운데 목표액 817억원에 대하여 각 부서별 담당주무관이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일일이 보고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상반기 내 100% 목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적설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어 그동안 집행실적이 부진 하였으나 이제 눈이 녹으면서 동계공사 중지를 신속하게 해제하여 시설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민간이전경비의 조기 교부를 통하여 3월말 중앙평가 및 부진 시?군 현지 확인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영 부군수는 우리군은 조기집행 여건이 타 시?군보다 매우 불리한 여건에서 출발하지만 국?도비의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 긴급입찰제도, 수의계약 확대, 선급금 지급 확대 등 조기집행 관련 제도를 잘 활용하고, 담당주무관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전 공무원이 조기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기집행은 계획된 재정 사업을 앞당김으로써 민간 수요를 보완하여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변동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통한 경기 안정도모를 위하여 일자리 창출, SOC 사업 등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석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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