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인 3월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종자소독제, 육묘상자와 유기질 비료등의 영농자재를 공급해 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영농자재 조기지원을 통해 벼 재배농가에 대하여 상토 42만3천포, 종자소독제 6만봉, 육묘상자 46만2천개, 유기질비료 144만7천포에 40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재배농가에 대해서도 유기질비료 15만7천포, 미생물토양개량제 1만8천포, 연작장애예방토양개량제 1만4천포 등에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공급단가 인하로 전년과 비교해 4천3백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영농자재 조기지원은 영농비 증가와 농작업 인력 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시기 이전에 우량상토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지역농업인들의 영농준비 및 지역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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