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는 14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매주 1회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격적이거나 분리불안, 혹은 타인과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긍정적인 자아를 지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놀이치료와 체험활동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우리사회가 신체적인 질병보다 정신적인 영역에서 치료를 요하는 질병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2012년 드림스타트 특수시책으로 기획하게 되었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여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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