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14일 경주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동국대경주병원(병원장 심재철), 홈플러스주식회사 경주점(점장 박민규)과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 화재피해주민지원 업무협약식(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등의 이재민에게 최소한의 구호제도를 마련 운영함으로 지역사회 상생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태형 경주소방서장은 "향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의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 소외계층들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며, 소외계층 화재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주시 관내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피해범위의 30%-70%까지 지원하고, 홈플러스경주점에서는 생필품을 지원하며,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는 부상자(화재로 인한 화상,골절 등) 진료비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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