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지난 14일 주 5일 근무정착에 따른 레저활동 및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산행인파가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 주흘산 및 대야산 입구에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응급처치, 안전사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및 안전사고 다발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또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악사고 안내표지판과 간이 구조구급함을 정비하고 관련 기관. 단체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해 긴급구조 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남화영 서장은 “지정된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중 사고의 상당수가 음주로 인해 발생한다며 산행 시 음주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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