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위한 합동단속에 나섰다. 시는 집중단속 기간인 23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은 물론, 우범지역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특히, 15일부터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경북지방경찰청, 여성가족부와 청소년단체가 모여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펼쳤다. 시는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강력한 의지로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은 물론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으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각 관련법에 의한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소매점등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신분증 확인을 꼭 해줄 것을 계도하며 홍보스티커 1,0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청소년의 어긋난 행동에는 대부분이 어른의 잘못임을 일깨우며 가정은 물론, 사회가 함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돌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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