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작물, 채소, 과수, 축산 및 미생물 분야 등 46건의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추진요령 설명과 성공적 추진 다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를 통해 “한·미 FTA가 오늘부터 발효되는 가운데 우리농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성공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범사업 농업인들은 각 분야별로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사항과 행정적인 절차를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의욕이 넘치는 분위기 였는데 참석한 신녕면 박정호씨는 “농업인들이 각종 서류작성이나 절차에 어두워 어려움이 많은데 자세한 설명이 큰도움이 된다”며 만족해했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봄부터 시작하여 작물 생육기 동안 추진하고 수확 후 연말에 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김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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