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재)논공효천장학회는 지난 16일 논공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이사장과 임원, 관내 기관단체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논공효천장학회 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지급은 4년제 대학생 11명에 2500만원, 2~3년제 대학생 4명에 671만원, 고등학생 5명에 250만원, 특별 장학생으로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자녀 중학생 3명에 120만원, 초등학생 3명에 90만원 등 총 26명에 3631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학회 설립 정신을 계승해 훌륭히 자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논공효천장학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논공효천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육성과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 할 수 없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설립 이념으로 2008년 3월 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2009년 2월 논공읍 본리리 출신의 차종태 전)진성학원이사장 으로부터 감정가격 3억 5천 2백만원의 논공읍 남리 소재 진성학원 건물을 기탁받아 재단법인 논공효천장학재단을 출범했으며, 달성군으로부터 장학기금 7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현재 기본재산 10억 5천 2백만원의 장학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심만섭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