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창희)은 18일 자매마을인 건천읍 신평리 원신마을 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방진료와 이·미용 및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 경주선덕로타클럽, 위덕대경주중앙로타랙트클럽, 경주시한의사회, 티끌기능봉사회, 삼성생활예술고 이·미용과 학생들과 합동으로 기획하고 실시한 봉사활동인 만큼 각 단체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건천읍 신평리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방진료에는 동산한의원(원장 차봉기)에서 간호사, 한방의료 장비 및 한약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경주선덕로타리클럽(회장 손미숙)에서는 직접 밥과 국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했다.
특히, 티끌기능봉사회(회장 권순길)와 삼성생활예술고 학생들은 이·미용도구를 직접 가져와 직장과 학교에서 배운 이·미용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두발을 손질해 줬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아주 보람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자매마을인 건천읍 신평리마을에 2006년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한방진료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이번처럼 여러단체와 합동으로 기획한 봉사프로젝트로 인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그 어느때 보다 뜻깊고 활기찬 봉사활동이었으며 참여해준 여러 단체장들과 모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