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삼덕리에서는 15일 삼덕리 마을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가족,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칠순을 맞이하는 어르신 7명을 모시고 합동 칠순 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삼덕리 출신이자 1943년 계미년 출생으로 금년에 칠순을 맞이하는 김종세씨(남, 70,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외 6명이 70년간 우애를 나누며 고향을 지켜온 것을 기념하고, 그동안 보살펴주신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하였다. 특히, 김종세씨 등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일부러 마을회관에 자리를 빌려 출장 뷔페 150인분과 감사선물을 준비하였다. 김진숙 사벌면장은 이날 잔치에 참석하여 그동안 묵묵하게 고향 사벌을 지켜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와 주변의 독거노인을 위한 관심의 손길을 당부 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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