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영남대 한국균형발전연구소(소장 이환범)와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교육 심화과정’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입학식을 가졌다.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과정은 농어촌공사 경북직원과 경북도 일선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남대에 위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21세기 농업과 농촌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교육생 20명은 농어업경쟁력강화, 선진농어촌지역개발과 농촌공간의 발전방향, FTA시대 농어촌의 역할, 녹색성장 패러다임, 농촌관광 및 개발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지역개발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실무자들에게 농어촌지역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8년도부터 매년 2기씩 80명을 양성해 현업에서 업무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용수 본부장은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은 앞으로 농업과 농어촌분야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핵심적인 정책사업 중 하나인만큼 교육생 여러분들이 핵심인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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