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2년도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22명에 대하여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 목적은 차세대 성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 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방법 및 절차, 농업기술센터의 사업실적 확인 시 구비서류, 금융기관의 융자방식 및 대출심사 기준,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에 대하여 신규 농업경영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했다. 성주군의 후계농업 경영인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총 1,810명을 선정하여 그중 188명은 타직업 전업 등으로 취소되고 1,622명이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땅을 사랑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한-미 FTA가 발효되어 농업부분에는 피해가 예상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은 농업경영인에게 달려 있다며, 지난주에는 어려운 일본에 200톤 참외수출을 계약했으며 가야산의 신선채소도 한류와 함께 수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반드시 FTA는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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