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최승인), 한울회(선산중?고등학교 39회 동기회, 회장 심규상), 영상문화사(대표 석영복) 등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재구미포항향우회는 경북도민일보 중서부취재본부(본부장 김형식)와 공동으로 지난 해 연말 ‘제3회 사랑 나눔 과메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발생한 행사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고향은 포항이지만 제2의 고향인 구미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또 선산 중?고등학교 제39회 동기들로 구성된 한울회는 3.1절 93주년을 기념해 애국선열들의 용기와 기상을 되새기고 기별 동기회 상호간의 친목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39회 기별 친선체육대회’에서 축구종목의 우승으로 받은 시상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담아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해 오고 있는 영상문화사에서 사업 경영 수익금 100만원을 함께 기탁하였다. 한편 기탁식에 참석한 남유진 이사장은 기탁자들의 정성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1,000억원 규모의 거대한 구미시장학재단은, 구미를 경쟁력 있는 교육명품 도시로 만들고 지역의 백년대계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초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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