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 영천시장) 주관 학력신장 장학사업 추진의 일환인 명문대 견학투어가 지난 17일 영천인재양성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천인재양성원생 고1, 2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굴지 부동의 1위 명문대 서울대와 1905년 교육구국의 일념으로 설립한 고려대를 방문 견학하였다. 이번 명문대 견학투어는 학업과 각종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하루 정도 짬을 내어 시간을 투자?견학함으로써 자신의 대학교 진학의 목표의 깊이와 넓이를 좀 더 크게, 넓게 보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1~2월 실시한 2011학년도 서울대 공식봉사단 프로네시스 주관 겨울나눔교실을 운영한 ‘프로네시스’ 봉사단체 나누미 학생들이 서울대 견학 시 마중을 나와 규장각, 중앙도서관, 자하연, 두례문예관 등 전체 견학코스 안내와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일정을 소화하였다. 고려대는 학생홍보대사 ‘여울’이 7~8개조로 견학학생 60여명을 나누어 중앙도서관, 100주년기념관, 중앙광장, LG포스코 경영관 등 견학장소를 맨투맨식 설명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麗울’이란 명칭은 ‘고麗대를 울려라’ 란 글자에서 따왔다고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더 중요하고 힘들다. 명문대 견학은 올해가 처음이다. 학생자신의 목표의 깊이와 넓이를 더 크게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영천인재양성원에서는 올해 하반기 지역 바로알기 관내투어가 예정되어 있지만 2년간 영천지역 구석구석 견학했기에 포항공대 등 영남지역 명문대 견학투어로 변경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학력향상 기여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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