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금수면(면장 주재범)에서는 지난 16일 오전11시 관내 13개소 경로당 회장과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에서 없어서 안될 공동생활 공간인 경로당이 삶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노년의 건전하고 즐거운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경로당 운영비등의 투명한 집행을 부탁하면서 체크카드 발급, 보조금 정산에 대한 교육등 평소 업무처리에서 소홀히 하거나 미숙한점과 궁금한 사항등에 대하여 꼼꼼히 설명해 주었으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허심탄회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회장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경로당 운영에 대한 공통적인 관리지침이 없어 경비집행 등에 혼란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경로당의 운영비집행에 선진화 및 투명성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주재범 금수면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수 있는 것도 어르신들의 젊은날 피와 땀의 결실로 이젠 경로당에서 좀더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아울러 운영비 등 보조금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보조금으로 발생될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원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