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 따사로운 결실의 계절에 전통문화예술의 맥을 잇는 문화인의 한마당 "제26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트파크 및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전시 및 공연행사, 학술발표회, 풍물경연대회와 연계행사로는 국화전시회와 야생화전시회가 아트파크와 시민회관에서 나누어 개최되어 영주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소백문화제는 19일 오후 7시 개막식 및 경기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열리고, 소백풍물 한마당 등 다체로운 공연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17일 오전10시 영주상공회의소에서는 제4회 유계 영주향토사연구발표회가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또한 18일부터 31일까지 ~ 10. 31까지 아트파크 철쭉갤러리에서는 한국화초대전, 서예, 문인화, 사진, 그림전 전시회가 개최되고 15일부터 28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사진, 가을꽃, 도자기, 꽃꽂이(압화) 전시가 각각 펼쳐진다. 부대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제6회 영주풍물경연대회와 이산 박기진 선생의 서예퍼포먼스가 아트파크 광장에서 개최되며, 26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국화와 야생화전시회가 열린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소백문화제를 통하여 시민들이 함께 느끼고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격려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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