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17일 오전 KT&G 영주제조창 운동장에서 인접 3도 접경 소방서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영주소방서, 충북 제천소방서, 강원 영월소방서 축구팀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인접 3도 소방서간의 체육행사 등의 교류를 통하여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소방서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유사시 재난현장 활동의 긴밀한 협조와 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무현 서장은 “3도 소방관들의 친목교류와 유사시 재난현장 활동의 긴밀한 협조를 위한 이번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할구역을 넘어 어떠한 사건,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방서 우승으로 끝난 이번 대회는 내년에는 영월로 자리를 옮겨 개최될 예정으로 3도 접경 소방관들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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