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통합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30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시 가흥동 신도시내 6천㎡ 부지에, 12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200㎡ 규모로 자료실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을 건립, 2016년 2월 개관한다.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시와 경북교육청이 함께하는 것으로 김주영 시장과 이제길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간 영주공공도서관 통합 신축과 운영 관리에 관한 합의 각서를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낡고 협소한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도서관으로 신축해 지역주민의 정보 이용과 문화 활동 및 독서활동, 평생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통합도서관 건립으로 시는 운영비와 인건비를 절감하고 교육청은 현대적이고 규모화 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확보하게 돼 양 기관이 서로 윈윈(win-win)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우수한 시설의 독서환경과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돼 교육문화 서비스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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