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휴가철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인 풍기 희방계곡, 삼가리 계곡, 선비촌 주변, 부석사 상가지구 및 문수면 무섬마을 주변의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 21개소에 대해 사전 물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물가 동향을 확인했으며 휴가의 절정기가 될 이달 한 달간은 4개조 8명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단속반을 투입, 이들 업소에 대한 요금 과다인상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 시청 경제활성화팀내에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현장대응 등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강조하며 시의 이미지를 내가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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